해적, 바다로 간 산적
The Pirate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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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장사정: “한낱 미물인 고래도 자기 새끼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데 어찌 왕이라는 자가 그깟 명나라가 준 국새를 찾자고 백성을 희생시킨단 말이오.”
철봉: “두령은 다 나쁜데 약간 맹~ 한 거 그게 제일로 안 좋아”
용갑: “주둥아리 나발나발 대는 거 보니 해적 다 됐네”
장사정: “낭자....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주겠소?”
장사정: “산적도 두 가지가 있지. 돈을 쫓던가, 님을 쫓던가.”
장사정: “코가 뒤통수에 달렸어!!!!” (고래를 보고 놀랄 때)
장사정: “난 그 이름만 들어도 울던 아기도 경기를 일으킨다는 송악산 미친 호랑일세!”
장사정: “아니 무슨 전쟁할 때 예의를 차리고 합니까?! 정 그러면 서로 절 한 번씩 올리고 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소마: “해적의 길은 딱 2가지이다. 물고기 밥이 되던가 용이되어 부활하던가.”
여월: “호랑이인지는 모르겠는데 미친 건 확실하구나.”
여월: “조선 바다를!”
용갑: “이리 와! 산적 나부랭이랑 어울리지 말고.”
여월: “우리에게 지킬만한 나라가 있었던가. 임금과 귀족들은 외적이 쳐들어오면 제일 먼저 내빼고 어린아이들은 공녀나 환관으로 바치고 백성들은 고혈을 쥐어짜 조공으로 바치는 그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느니 내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목숨을 걸겠네...”
흑모: “어디서 실실 쪼개고 지랄이야 대가리를 확!”
장사정: “남아달라 하면 머물 것이고, 따라오겠다 하면 거둬 주겠소.”
춘섭: “이리 와! 해적 찌꺼기랑 어울리지 말고.”
철봉: “바다수영이라는 것이수영하고는 확연히 틀려. 음~파~음~파~이거만 기억하면 되는가.. 등신같이 만약 파~음하면 뒤지는가!”!”
여월: “니 놈 주둥이는 매를 버는 남다른 재주가 있구나.”
이성계: “닥쳐라!!!! 만일 협상에 실패한다면 내 네놈들의 아들딸을 공녀와 환관으로 보내겠다!!!”
박모: “명나라 황제가 하사한 국새를 고래가 삼켜버렸다니...”
철봉: “고래가 피라미여?여 잡아서 배 따고 잡아서 배 따고””
(고래를 한 번도 보지 못한 산적단들이 생선 정도로 생각하는 것을 보고 철봉이 하는 말)
스님: “저 보살님은 심히 답답하겠소” (벽란도에서 고릴라를 보고)
장사정: “나는 어느 나라 백성이오? 조선이라는 국호는 명나라가 주었으니 명나라 백성이오? 나는 그런 나라의 백성이고 싶지는 않소. 한낱 미물인 고래가 국새를 먹은 까닭은 국호는 받았으나 그들에게 받은 국새로 종사를 펼치지 말라는 하늘의 지엄한 뜻이오 동물인 고래도 자기 새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것을 어찌 하물며 왕이라는 자가 그깟 명나라가 내어준 국새를 찾자고 백성들을 희생시킨단 말이오. 어떠한 세상을 만들지 잘 생각해보시오. 왕께서 백성들을 위한 진정한 새 세상을””
장사정: “칼에는 예의가 없소.”
· 벽란도(碧瀾渡)는 고려 시대에 외국의 사신과 상인들이 빈번하게 왕래하던 나루(渡)로, 예성강 하구에 위치한 고려의 국제 무역항이었다.
· 고려高麗: 高 높을 고麗 고울 려(여) (918-1392)
· 위화도 회군: 위화도 회군(威化島 回軍)은 고려 말기 1388년 음력 5월, 요동 정벌 차 군사를 이끌고 압록강 하류의 위화도까지 이른 우군 도통사(右軍 都統使) 이성계가 개경(開京)으로 회군(回軍)한 사건이다.
Fill in the blank with an appropriate vocabulary or expressions.
( ) | a trifle, a creature of no account |
( ) | Seal of a nation (country) |
두령 (頭領) |
boss, a leader [명사] 여러 사람을 거느리는 우두머리. 또는 그를 부르는 칭호. |
맹하다 | [형용사] 싱겁고 흐리멍덩하여 멍청한 듯하다. stupid, dense |
님 | a dear (lover) 1. [옛말] ‘임1(사모하는 사람)’의 옛말. 2. [옛말] ‘주인1’(主人)의 옛말 |
( ) |
[경끼]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 convulsion |
( ) | rebirth, resurrection |
산적(山賊) | bandit, (informal) brigand |
공녀 | 貢女 ①옛날에 여자(女子)를 나라에 바치던 일 ②또는, 그 여자(女子) |
고혈 |
(膏血) 1. 사람의 기름과 피. Sweat and blood 2. 몹시 고생하여 얻은 이익이나 재산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조공 | (朝貢) tribute |
( ) | fresh water |
( ) |
rod, lash, spanking, whip [명사] 사람이나 짐승을 때리는 막대기, 몽둥이, 회초리, 곤장, 방망이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또는 그것으로 때리는 일. |
( ) | 宦官 eunuch |
피래미 | "피라미"의 경상도 사투리. minnows |
( ) |
(菩薩) 1. (불교) Bodhisattva, a Buddhist saint |
( ) |
(river) port, dock |
무역항 | a trade port |
( ) |
(回軍) |
( ) | pirates |
배(를) 따다 | cut open the (fish) stomach |
( ) | (國號) The name of a country [명사] [같은 말] 국명1(國名)(나라의 이름). |
사신 | (使臣) envoy; (대사) ambassador [명사] 임금이나 국가의 명령을 받고 외국에 사절로 가는 신하. [유의어] 전대3, 사절6, 칙사 |
종사 | (宗社) [명사] 종묘와 사직이라는 뜻으로, ‘나라’를 이르는 말. |
( ) |
1. 사람의 입을 속되게 이르는 말. (informal) mouth 코나 입 주위의 부분. muzzle, snout 담긴 물질을 밖으로 나오게 하는 부분 |
지엄한 뜻 |
지엄 (至嚴) + 뜻 |
삼키다 |
삼키다 |
꿀꺽 삼키다 |
gulp down |
하사하다 | 下賜 하다 (물건을 줌) (formal) bestow (on), give |
( ) | (協商) negotiation talks; bargaining |
희생 시키다 | make or force (a person or people) to sacrifice |
실실 쪼개다 | 실실 (소리 없이 실없게 슬며시 웃는 모양) + (속되게 informal, vulgar remarks) 소리 없이 입을 벌리고 웃다. without making sound, smiling for no reason with mouth wide open. |
대가리 | 사람의 머리(head)를 속되게 (informal, vulgar remarks) 이르는 말. |
나부랭이 | 어떤 부류의 사람이나 물건을 낮잡아 이르는 말. petty ones |
지랄 | 마구 법석을 떨며 분별없이 하는 행동을 속되게 이르는 말. (informal) go nuts, (informal) flip (out), (informal) have a fit, (impolite) bullsh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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