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지몽 [胡蝶之夢]
januaryMittwoch
호접지몽 [胡蝶之夢 ] 胡 : 오랑캐 호 蝶 : 나비 접 之 : 의 지 夢 : 꿈 몽 다음은 《장자》의 〈제물론편(齊物論篇)〉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장자가 어느 날 꿈을 꾸었다. 나비가 되어 꽃들 사이를 즐겁게 날아다녔다. 그러다가 문득 깨어 보니, 자기는 분명 장주가 되어 있었다. 이는 대체 장주인 자기가 꿈속에서 나비가 된 것인지, 아니면 나비가 꿈에 장주가 된 것인지를 구분할 수 없었다. 장주와 나비는 분명 별개의 것이건만 그 구별이 애매함[MOU1] 은 무엇 때문일까? 꿈이 현실인지 현실이 꿈인지, 도대체 그 사이에 어떤 구별이 있는 것인가? 장주가 곧 나비이고, 나비가 곧 장주라는 경지[MOU2] , 이것이 바로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세계이다. From : [네이버 지식백과] 호접지몽 [胡蝶之夢..